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총동문 체육대회' 성료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2회 미래융합대학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미래융합대학 총동문 체육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미래융합대학 총동문 체육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울진지역 동문뿐만 아니라 대구지역 미래융합대학 동문도 함께 참가해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북면에 위치한 캠퍼스 뿐만아니라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기성면지역에 교육·연구시설 입주를 위한 경일대와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고등교육 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지역산업, 대학이 지산학협력을 지속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미래융합대학 총동문 체육대회'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미래융합대학 총동문 체육대회'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한편 경일대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 특화 단과대학으로 지난 201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지정되고 2017년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면서 울진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교육을 도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같은 사업의 '광역지자체 연계형 사업'에도 선정돼 경북도청과 함께 지역특화산업 분야 성인학습자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경일대는 명실공히 '경북형 평생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