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를 비롯한 5개 대학(대구대·대구가톨릭대·동서대·서정대·호산대)이 지난 9월 11일 제주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평생교육제체지원사업 연합체인 Life Growth Net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합체는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 중심의 단과대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참여대학 간 빅데이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기 위한 조직으로 각 대학의 성인 학습자 친화형 우수 교육콘텐츠를 상호 공유해 재학생들의 학업 만족도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일대에서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 교육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지역인재양성본부 엄태영 본부장(사회복지실무전공 교수)은 “지난 7년여 동안 축적해 온 재직자와 성인 학습자 대상 교육 경험과 다양한 인프라를 이번 연합체를 통해 참여대학과 공유하여 지역의 평생교육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 6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되면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관련 사업에 선정됐으며 연이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LiFE 2.0 사업의 두 가지 유형(고도화형, 광역지자체연계형)에 동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경북일보